티스토리 뷰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또 한번 주목받는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 약 1년전쯤,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유행했던 레시피입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여럿 카페에서도 달고나 커피를 출시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가 한동안 시들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달고나 레시피가 떠오르면서 달고나 라떼도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재료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대신에 비율과 블렌더가 가장 중요합니다. 토핑용으로 달고나를 올려먹기도 하는데 레시피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바랍니다.

 

[요리레시피] - 실패없이 달고나 만드는 법 | 한번에 쉽게 성공 | 타이밍이 가장 중요

 

유리컵에-담긴-달고나커피-사진
달고나라떼

달고나 커피 만들기 재료

물 , 인스턴트 커피, 설탕을 준비해줍니다. 1:1:1 비율로 만들어야해서 카누 4봉, 설탕 2스푼, 물 2스푼 비율로 준비해주면 됩니다.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에서 사용하는 인스턴트 커피는 보통 카누를 추천하는 레시피가 많지만 G7커피로 대체해도 되고 비교적 커피 알갱이가 큰 믹스커피의 거품이 훨씬 잘 올라오기 때문에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달고나 커피 만드는 방법

 카누 4봉, 설탕 2스푼, 물 2스푼을 한곳에 모아줍니다. 거품기로 진행하실 분들은 달걀 흰자를 가지고 머랭 치듯 400번 이상 한 방향으로 저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본 결과 훨씬 많이 저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동 거품기 보단 블렌더를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달고나 라떼를 마실 컵의 2/3정도를 우유를 부어준 후에 남은 부분은 달고나로 채워줍니다. 달고나 크림이 단맛도 나지만 쓴맛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한번 드신 후에 설탕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달고나 커피 과학적 원리

 달고나 라떼의 주재료인 설탕의 당분이 젓는 과정에서 물 분자 사이 사이 공기를 포함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크림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설탕과 물의 조합에 다른 파우더류를 넣어도 같은 원리로 크림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초코, 녹차, 요거트 파우더 등을 응용해서 만드는 레시피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구름처럼 부풀은 달걀 수플레 또한 같은 원리로 생각하면 됩니다.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을 참고해서 다양한 메뉴들로 응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달고나 라떼는 단맛이 강하지 않고 쓴맛이 나면서 아인슈페너의 느낌도 있기때문에 매니아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아메리카노를 달고살지만 가끔 달달한 라떼가 땡길때 추천하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