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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쌈은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먹는 양에 비해 포만감이 뛰어나 다이어트시에 자주 애용하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또한 평소 짜게 먹던 습관들 때문에 체내 축척된 나트륨 배출에도 효과적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쉽고 아삭하게 양배추 삶는 법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양배추 손질
우선 손질법은 크게 어렵지않습니다. 양배추를 4등분으로 잘라주고 모습을 드러낸 심지 부분을 대각선으로 먼저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겉면의 오염된 부분 한 두장 정도를 제거해줍니다. 힘을 주지 않아도 떨어지는 부분을 가볍게 잡고 분리해주면 되고 한 장씩 떼어내면서 잘 벗겨지지 않는 작은 잎들은 따로 보관을 해뒀다가 국물요리나 볶음 요리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양배추 삶는법을 알아보기 전에, 분리해둔 큰 잎들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후, 채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주면 되는데 이때 양배추 효능을 더 느끼고 싶은 분들은 식초보단 녹차물에 씻는 법을 추천드립니다. 물 1.5리터에 녹차 티백 한 두 개 정도 풀어 10분 담가두면 됩니다. 양배추 내에는 항산화 작용을 돕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는데 식초물에 씻게 되면 이 성분이 함께 제거된다고 합니다. 녹차 속의 사포닌과 카테킨 성분이 채소에 남아있는 잔류농약뿐만 아니라 체내에 축척된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꼭 녹차물로 도전해보세요.
남은 양배추는 심지 자른 부분에 페이퍼 타올을 덧댄 후, 랩으로 포장하여 보관하면 양배추가 얇아지지 않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배추 아삭하게 삶는법
냄비에 적당히 넣은 물에 소금 반 숟가락만 넣어줍니다. 양배추 줄기가 밑으로 향하게 넣어주시고 마저 분리하지 못한 양배추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알아서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밑 부분을 위로 향하게 뒤집어 주고 1분 정도 뚜껑으로 덮어서 삶습니다. 또 1분 동안 불을 끈 상태로 내버려두었다가 바로 건져서 시원한 물에 바로 담가줍니다. 서너 번 정도만 헹궈줍니다. 세척이 끝난 양배추는 옆으로 세워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에 삶아버리면 단 맛이 많이 빠져서 다음으로 맛있는 식감을 유지하면서 양배추 삶는 법 꿀팁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양배추 찜기 삶는 법
냄비에 물 3컵을 적당히 부어주고 찜기와 함께 넣어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배추 속 잎이 위를 향하게 넣어줍니다.
센 불에서 5분 정도 삶다가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로 2분간 더 두면 증기에 알아서 삶아집니다. 위의 방법과는 달리 단맛도 유지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찜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좋아합니다.
전자레인지 삶는 시간
전자레인지 용기에 손질이 끝난 양배추와 물 한 컵을 함께 넣고 랩을 씌운 후, 숨구멍을 뚫어줍니다. 전자레인지마다 출력 세기가 달라서 700W 기준으로 10분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8분 정도도 좋습니다. 양배추의 양과 앞서 말한 출력 세기에 따라서 시간은 다를 수 있으니 5분 정도씩 나눠서 돌리시면서 양배추의 상태를 확인하세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도 쉽게 양배추 삶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완성된 양배추는 기름진 음식과 함께 쌈으로 먹으면 간편하면서도 좋습니다. 육류뿐만 아니라 참치, 소시지, 스팸 구이 정도와도 정말 잘 어울리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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