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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보약 감 제철 기간이 다가오면서 땡감, 단감, 연시, 홍시, 곶감, 반건시, 대봉감 등 다양한 명칭의 감들을 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단감은 보관법에 따라서 섭취 기간 또한 달라집니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제철에 챙겨 먹으면 더 좋은 과일인 감의 효능과 부작용, 단감 보관법, 섭취시 주의해야할 부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감이-바닥에-놓인-장면
단감

 

 

단감 효능

 

  • 숙취해소 :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중화시켜주는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심장질환 예방 : 타니 산과 갈산이 혈압및 염증을 낮추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시킵니다.
  • 항암 및 항염 효과 : 베타크립토잔틴이라는 성분이 체내의 염증을 제거하고 암 유발을 예방합니다.
  • 눈 건강 강화 :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의 성분이 백내장과 안구건조증을 예방합니다.
  • 면역력 증진 : 비타민 함량이 높아서 환절기나 추운 계절의 바이러스를 막아줍니다. 
  • 노화 예방 : 항산화 성분의 카테킨 성분의 흡수를 높입니다.

 

 

 요거트의 유산균이 타닌 성분을 중화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비타민C의 섭취를 돕습니다. 또한 견과류는 비타민E의 체내 흡수를 돕기때문에 같이 먹기 좋은 조합입니다.  

 

 

 

 

 

 

 

 

 

 

 

단감 부작용

 

단감은 대체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껍질이나 홍시, 연시, 곶감, 대봉감 등에는 타닌 성분이 많아서 변비를 불러 일으킬수 있습니다. 또한 탄닌은 위산이 만나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면서 소화불량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배탈이나 소화불량, 위장 관련 장애들이 있는 분들은 감 먹으면 안됩니다. 이런 감의 특성때문에 식후보다는 공복감이 조금 있을때 오히려 좋습니다.

 

 

또한, 감과 궁합이 좋지 않은 음식바나나, 고단백 생선, 게, 새우,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위의 음식과 함께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합니다.

 

 

 

단감 홍시 보관법

 

냉장 단감 보관법 : 높은 온도의 실내에서는 단감이 점점 물렁해지는데 이 과정이 지나고 나면 썩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바로 밀봉이 되는 비닐 봉지에 넣어서 냉장 보관을 해도 좋고 아니면 영하권 날씨라면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에 보관해도 좋습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4일 정도되면 숙성이 되면서 홍시로도 섭취가 가능하니 물렁한 과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실온 보관해도 좋습니다. 

 

 

냉동 단감 보관법 : 물렁해지기 전 상태의 단감을 깎고 씨까지 바른 후, 밀폐 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길게는 3개월 안에 섭취를 끝내야 합니다. 홍시로 만드신 분들은 따로 껍질을 벗기지 않은채로 랩에 감싸서 보관하다가 드시기 30분 전에 꺼내서 해동시켜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떫은 맛이 매력적인 단감은 익을수록 더더욱 단맛과 진해지기 때문에 구매 직후 실온 단감 보관법을 확인하셔서 적당히 물렁해지기 직전에 섭취하시기를 추천합니다.

 

 

🧡 곶감 보관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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