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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으면 영양 2배, 맛도 2배로 느낄 수 있는 봄 제철 음식은 입춘이 지난 지금부터 부지런히 섭취를 해야합니다. 봄 제철 음식은 봄에 찾아오는 춘곤증, 피로 해소에 특히 도움을 많이줍니다. 봄 제철과일, 봄 제철 나물, 봄 제철 회, 생선, 해산물로 나누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 제철 과일
딸기의 안토시아닌, 비타민 A 성분은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피부 보호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임산부, 태아 건강에 필요한 엽산 성분이 가득합니다. 메틸살리실산 성분은 신경통 및 관절염에 도움을 주고 피세틴은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자일리톨 성분으로 치주염 예방에도 좋습니다.
이처럼 몸에 좋은 딸기는 잼이나 주스, 청 등으로 만들어 먹지만 그대로 먹는 것이 좋으며 딸기의 비타민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설탕에 찍어먹는 것도 좋습니다.
매실은 소화 불량과, 위장 장애 치료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혹 식당에서 식후에 마실 수 있도록 입구에 두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과식을 한 경우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피크린산 성분이 식중독이나 배탈 항균작용을 도움을 주고 그래서 특히 여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이나 배탈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과일은 원래 먹는 것이 좋지만 청매실의 경우 신 맛이 강하고 독성 때문에 청, 장아찌, 차 등으로 활용합니다.
한라봉의 비타민 A는 눈의 피로도를 풀어주고 눈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칼로리는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헤스페리딘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능까지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칼슘은 뼈 건강을 펙틴은 장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단순 섭취만으로도 항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노화까지 예방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철 과일도 과하면 독이 됩니다. 당분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은 꼭 체크하고 섭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봄 제철 나물
봄철 인삼이라 불리는 냉이는 일반적으로 차나 냉이 된장국으로 섭취합니다. 실제로도 된장과도 궁합이 잘 맞아 나물 무침으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달래는 양념장, 된장찌개, 무침, 전, 샐러드 등 다양한 레시피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으로 먹는 것이 좋기 때문에 보통은 양념간장으로 만들어 밥에 비벼먹거나 김에 싸 먹습니다.
더덕은 생채, 구이, 장아찌, 술, 냉채, 볶음, 튀김, 전, 김치 등의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양념을 발라서 구이 형태로 섭취를 많이 하며 전문점이 있을 만큼 인기 요리 중 하나입니다. 더덕을 고를 때는 희고 굵은 것이 좋으며 곧게 뻗은 모양을 갖춘 것을 고르 맛이 좋습니다.
껍질부터 잎, 순, 뿌리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는 두릅은 일반적으로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먹습니다. 하지만 나물, 김치, 잡채 등 다양한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두릅을 고를 때는 어리고 연한 것이 좋으며 껍질째 소금물에 삶아서 손질하는 방법은 추천합니다.
우엉은 김밥 속재료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엉의 성분인 이눌린을 그대로 섭취하려면 얇게 썬 후 잘 말린 다음 볶아서 차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과정이 번거로운 분들은 볶은 우엉을 시중에서 판매하니 제품을 구매해서라도 꾸준히 마셔주면 좋습니다.
쑥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차로 담가 마십니다. 위장은 물론 간장, 신장을 보호하며 복통 치료에도 효과적이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몸에 열이 많거나 염증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를 피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차도 최대 3잔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씀바귀는 원래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해 온 약재입니다. 씀바귀 특유의 쓴맛이 식욕을 돋워주는 효과가 있어서 보통 무침 형태인 김치, 나물, 장아찌로 섭취합니다. 쓴맛이 강해서 손질을 할 때 데쳐 먹어야 하며 아르기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간 건강에 좋으며 항산화 효과까지 뛰어난 음식입니다. 하지만 찬 성질을 가진 식품이라 몸이 냉한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취나물의 비타민C, 아미노산, 칼륨등은 혈액 순환 촉진,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며 비타민은 면역력 증진, 불면증 개선, 노화 방지, 감기 예방 등에 도움을 줍니다. 열량이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두통 완화와 집중력 증진시킵니다.
취나물 또한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데쳐 먹는 것이 효과적인데 너무 오래 데치면 비타민이 유실되기 때문에 적당히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들깨, 고기와 궁합이 좋아서 함께 섭취해 주면 좋습니다.
봄 제철 해산물
고단백 저지방 꼬막은 겨울철 제철 음식이지만 봄까지 섭취하기 좋은 음식입니다. 양념 무침, 회, 초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하며 자세한 효능과 레시피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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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는 찬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위장을 포함한 소화 기간이 약한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성질의 부추, 닭고기, 마늘 등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도미의 비타민은 피로 해소, 기력 보충에 탁월합니다. 타우린 성분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이 풍부한데 지방 함량이 적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회, 구이, 찜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바지락의 타우린은 피로, 기력 회복에 효과적이며 칼슘,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성장기 어린이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며 노인들의 골다공증 증상을 예방합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데 일반적으로 칼국수, 순두부찌개 등 대개 국물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혹은 봉골레 파스타로 가볍게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어는 남성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두뇌 발달, 혈관 건강, 뼈 건잘, 피로해소, 노화방지, 피로 회복 등 몸보신하기에 좋으며 남녀노소 전 연령대 모두에게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손질만 잘하면 회, 구이, 초밥, 덮밥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섭취 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서 고지혈증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열이 많은 분들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주꾸미의 타우린은 피로 해소, 간 건강, 눈 건강에 효과적이며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철분은 빈혈 예방을 해주며 아르기닌은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이기 때문에 평소 체질이 찬 분들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서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꼼꼼하게 세척하지 않는 경우 비브리오 균에 감염될 수 있어서 시중에 손질된 주꾸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치로 알려진 참다랑어는 DHA와 단백질이 두뇌 건강에 도움을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은 혈액 순환 촉진에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기력보충,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보통은 회로 많이 섭취합니다. 이전에는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었지만 요새는 냉동 제품으로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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