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이 선선해지다 보니 국물 요리가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국밥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이 계절에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식당에서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지만 간혹 식당에 따라 누린내가 나는 경우가 있어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맛없을 수 없는 백종원 님의 감자탕 끓이는 법으로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드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종원님의 레시피를 추천하는 이유는 비교적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등뼈 손질이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등뼈가 빠지면 감자탕이라고 칭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채소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 아니라 돼지 등뼈의 한 부분을 감자라고 부르는 명칭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채소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데 등뼈 대신 뒷다리살을 넣은 레시피도 있으니 입맛에 ..
생활정보
2021. 10. 9. 20:33